홍 예비후보는 “지난 14일 새누리당의 대구 북구을 공천발표에서 3선 현역을 포함한 예비후보 6명 모두 ‘컷오프’ 됐고, 장애인·청년 전략공천 지역으로 선포됐다”며 “길게는 10년 짧게는 수 개월간 공약을 고민하고 지역을 위해 노력하고 주민과 소통했던 예비후보 전원을 공천배제 했다는 건 납득이 되지 않고, 지역 유권자를 철저히 무시하는 처사이자 오만의 극치”라고 비판했다.
이어 “지난 4년간 선거를 준비해오면서 ‘선의의 경쟁’를 기조로 당은 달라도 지역을 위한 같이했는데 새누리당은 이러한 지역 자산을 송두리째 배제하며 축제의 장에 재를 뿌렸다”며 “컷오프의 아픔을 알기에 6명 예비후보들에게 심심한 연민과 위로를 보낸다”고 밝혔다.
또 “선거가 한 달도 채 남지 않았다. 지역 유권자는 혼란스럽고 분노한다”며 “북구을 주민의 이름으로 오만과 맞설 것이다. ‘막대기만 꽂아도 당선 된다’는 대구 정치. 적어도 북구을에서는 결코 통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kioo@kukimedia.co.kr
[쿠키영상] '고흐에 생명을 불어넣다!' 100명의 화가가 참여한 애니메이션 'Loving Vincent'
'동일 인물 아닌가?' 부모의 젊은 시절을 닮아가는 아이들
켄달 제너의 은밀한 클로즈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