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다니엘 기자] 손흥민이 골을 터뜨렸지만 팀의 탈락을 막진 못했다.
토트넘은 18일 새벽(한국시간) 홈인 화이트하트 레인에서 열린 유럽축구연맹 유로파리그 16강 2차전 도르트문트(독일)와의 맞대결에서 1대2 패배를 당했다. 1차전에서 0대3 패배를 당한 토트넘은 합계 스코어 1대5로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이날 경기에서 손흥민은 최전방 스트라이커로 출전해 활약했다. 도르트문트의 박주호는 부상의 여파로 이날 경기에서도 명단에서 제외됐다.
홈팀 토트넘은 4-2-3-1 포메이션을 선택했다. 최전방에 손흥민을 두고 2선에 샤들리, 알리, 라멜라를 배치했다. 중원엔 메이슨과 다이어가 호흡을 맞췄고 포백은 데이비스, 빔머, 알더베이럴트, 트리피어가 구성했다. 골문은 요리스가 지켰다.
원정팀 도르트문트는 4-3-3 포메이션을 꺼냈다. 전방에 음키타리안, 아우바메양, 로이스를 세웠고 미드필더엔 긴터, 카스트로, 바이글이 배치됐다. 포백은 피스첵, 수보티치, 소크라티스, 슈멜처가 구성했고 골문은 바이덴펠러가 지켰다.
선제골은 도르트문트에서 나왔다. 팀 반전의 중심에 서 있는 아우바메양이 전반 23분, 특유의 탄력적인 움직임 후 중거리 슛을 때려 토트넘 골망을 흔들었다.
후반 25분 쐐기골을 터뜨린 것도 아우바메양이다. 강력한 슈팅으로 골키퍼가 미처 반응할 수 없게 만들었다. 후반 28분 손흥민이 상대 수비의 실책을 놓치지 않고 골을 성공시키며 추격골을 성공했다. 그러나 이후 추가 골이 터지지 않아 토트넘은 홈에서 패배의 쓴 맛을 봐야 했다. daniel@kukimedia.co.kr
[쿠키영상] "당연한 일에 감동하는 사회?" 상남자 초등학생이 파출소에 두고 간 '이것'
[쿠키영상] 학생들 자습시키고 '은밀한' 웹서핑에 빠진 선생님
'가지고 싶은 여자' 설현 위한 요리 배틀! 과연 승자는?... 19일 '가싶남' 궁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