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영 “나의 대배우는 오달수” 폭풍 칭찬

이경영 “나의 대배우는 오달수” 폭풍 칭찬

기사승인 2016-03-21 17:03:55

[쿠키뉴스=이은지 기자] 배우 이경영이 자신의 대배우로 오달수를 꼽았다.

21일 오후 서울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열린 영화 ‘대배우’(감독 석민우) 언론시사회에 참석한 이경영은 대배우의 의미를 묻는 질문에 “어떤 배우도 대배우란 수식어를 당당하게 받아들일 수 없을 것”이라며 “연기를 그만두는 순간까지 자기 자신을 사랑하고 연기를 사랑하는 배우가 대배우가 아닐까 싶다”고 정의했다.

또 이경영은 “나에게 대배우는 오달수”라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이어 오달수는 대배우에 대해 “믿음이 가고 (연기에) 삶이 묻어나오는 배우”라며 “젊은 배우들도 연기는 잘 하지만 그런 배우들에게는 대배우라는 말은 안 쓰지 않느냐. 보기만 해도 (연기에서)삶을 느낄 수 있는 그런 배우가 대배우 같다”고 대답했다.

‘대배우’는 20년 동안 대학로에서 개 역할만 하던 배우 장성필(오달수)이 아내에게 별거를 통보받고 영화 감독 깐느박의 대형 영화에 도전하기 위해 일생 일대의 연기를 펼치는 이야기를 그렸다. 배우 오달수, 윤제문, 이경영이 출연한다. 오는 30일 개봉. rickonbg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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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지 기자 기자
rickonbg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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