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경찰서 소속 경찰, 파출소 안에서 권총 사망

동대문경찰서 소속 경찰, 파출소 안에서 권총 사망

기사승인 2016-03-22 13:56:55
[쿠키뉴스=김현섭 기자] 22일 낮 12시30분쯤 서울 동대문경찰서 휘경파출소 2층 숙직실에서 이모(47) 경위가 스스로 권총을 쏴 목숨을 끊었다.

이 경위는 피를 흘린 채 숨져 있는 것을 동료 경찰관이 발견했다.

이 경위는 지난해까지 서울경찰청 생활질서과에서 풍속 단속을 담당했고, 올해 2월 동대문서로 발령받았다.

이 경위는 서울청 근무 당시의 비위 혐의로 최근 수사를 받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경찰은 이 경위가 심리적인 압박에 스스로 목숨을 끊었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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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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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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