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5월 3일 (토)
한미약품 고지혈증치료제, 출시 4개월만에 24억 기록

한미약품 고지혈증치료제, 출시 4개월만에 24억 기록

기사승인 2016-03-25 11:37:55
[쿠키뉴스=장윤형 기자] 고지혈증치료 복합제 ‘로수젯’이 출시 4개월만에 24억원대 처방액을 기록했다.

유비스트에 따르면 한미약품의 로수젯이 출시 4개월에 총 24억원대 처방을 기록했다.


지난 11월 발매한 로수젯은 첫달 0.9억원을 기점으로, 12월 4.9억원, 1월 8억원, 2월 10.5억원의 처방액을 기록했다.

처방량 또한 11월 9만1158정, 12월 49만9685정, 1월 78만379정, 2월 102만2535정으로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추세로 가면 올해 100억원 돌파가 가능할 것이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한미약품은 로수젯발매 이후서울, 부산, 대구, 대전, 광주 등 전국 주요 도시에서 1,245명의 의료진을 대상으로 '로수젯 전국 심포지엄'을 진행했다. 로수젯은 서울대병원 등 전국 주요 81개 병원 랜딩에 성공하는 등 고지혈증치료 시장의 새로운 강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한미약품 마케팅 박명희 상무는 "로수젯은 국내 고지혈증 환자 400여명 대상의3상 임상(MRS-ROZE)을 통해 스타틴 단일제보다 우수한 효과를입증한 복합제"라며 “올해 블록버스터 품목으로 성장해 한미약품의 대표 제품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로수젯은 고지혈증치료 성분인 ‘로수바스타틴’과 ‘에제티미브’를 결합한 복합제로, 간과 소장에서 콜레스테롤 합성 및 흡수를 이중으로 억제해 단일제로 충분히 치료되지 않았던 고지혈증 환자에게 유용성이 기대되는 전문의약품이다. vitamin@kukimedia.co.kr

[쿠키영상] '당신의 귀는 안녕하신가요?' 청력 나이를 알 수 있는 테스트 영상 소개

[쿠키영상] 중국 관광객의 '과한' 뷔페 매너

[쿠키영상] 제트 스키 사고 - 객기가 부른 후회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85억원대 금융사고 터졌다…이번엔 KB국민·하나은행

KB국민은행과 하나은행에서 외부인에 의한 사기로 총 85억원 규모의 금융사고가 발생했다. 국민은행에선 21억원 가량의 사고 1건이, 하나은행에선 64억원에 이르는 3건의 사고가 터졌다.3일 금융권에 따르면 국민은행은 외부인에 의한 사기로 20억7450만원 규모의 금융사고가 발생했다고 전날 공시했다. 피해 금액은 20억7450만4000원으로 손실예상금액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금융사고 내용은 ‘외부인에 의한 사기’다. 부산 지역에서 대출사기 일당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