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제약 주주에게 15억 배당금 지급키로…최태홍 사장 재선임

보령제약 주주에게 15억 배당금 지급키로…최태홍 사장 재선임

기사승인 2016-03-26 00:06:55
[쿠키뉴스=장윤형 기자] 보령제약이 주주들에게 총 15억원가량을 배당금으로 돌려준다. 또한 최태홍 보령제약 사장이 재선임됐다.

보령제약은 이날 열린 '제52기 정기주주총회'를 통해 주당 200원씩 총 15억5650만원을 배당금으로 지급하기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주총에서는 사내이사와 사외이사, 상근감사에 대한 재선임도 이뤄졌다.

최태홍 보령제약 사장은 재선임됐다. 한국얀센 북아시아지역 총괄사장을 역임 후 지난 2013년 영입된 최 사장은 국산신약 카나브의 성공적인 수출을 이끌었다는 평을 받고 있는 인물이다.

사외이사인 길광섭씨는 경희대 약학대학에서 박사학위를 받았고 식품의약품안전청(현 식약처) 국립독성연구원 원장을 거쳐 모교에서 겸임교수로 활동한 바 있다.

한편 보령제약의 지난해 영업이익은 275억5200만원, 매출액은 4013억5000만원이었다. vitamin@kukimedia.co.kr
vitamin@kukimedia.co.kr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