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은지 기자] 배우 남궁민이 11세 연하의 모델 여자친구 진아름과의 연애사를 털어놨다.
30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남궁민은 자신이 감독을 맡은 단편영화 ‘라이트 마이 파이어’에 출연했던 모델 진아름과 공개 연애를 하게 된 배경을 전했다.
남궁민은 “진아름이 맡았던 역이 워낙 눈에 띄는 역할이라 모델 5명을 데리고 오디션을 봤었다”며 “당시 모든 스태프들이 다른 분이 괜찮다고 얘기했지만 내가 보기에는 진아름이 적합해 보였고, 심사숙고 끝에 지금 여자친구로 결정을 했다”고 말했다. 이에 진행자들은 “여자친구 오디션 아니었냐”며 남궁민을 놀렸다.
또 남궁민은 “열애 보도 당시 기자가 여자친구에게 전화해서 지인처럼 막무가내로 물었던 것 같다”며 “그래서 연애 이야기를 했고, 기사가 나가 여자친구가 너무 당황스러워했다”고 말했다. “괜찮으니까 기다리라고 한 후 기사가 양쪽에서 어긋나게 나갈 수도 있으니 공개하는게 낫겠다 싶었다”고 공개 열애 배경을 밝히기도 했다. rickonbg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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