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다니엘 기자] 아프리카TV는 1일 개막하는 2016 KBO리그의 전 경기를 생중계한다고 밝혔다.
아프리카TV는 이번 KBO리그 중계를 위해 야구 전문 해설위원 방송부터 구단 별 응원 방송, 현장 직캠 방송 등 다양한 중계 라인업을 마련했다.
먼저 야구 전문가의 깊이 있는 해설을 듣고 싶은 시청자에게는 이병훈, 정수근 해설위원의 방송이 마련됐다. 날카로운 분석과 시원한 돌직구 해설로 정평이 나있는 이병훈 해설위원과 화려한 선수 경력을 바탕으로 솔직한 해설을 하는 정수근 해설위원이 작년에 이어 KBO리그 중계를 이어간다.
별도로 응원하는 구단이 있는 경우엔 아프리카TV의 응원 방송을 통해 '편파 방송'을 볼 수 있다. 넥센 히어로즈 야구단이 직접 운영하는 히어로즈TV를 비롯해 LG 트윈스 응원방송을 진행하는 BJ캐스터안, KIA 타이거즈 응원 방송의 소대수 캐스터, 야구 선수 출신 BJ 테디윤이 전하는 KT wiz 경기 중계, 장나래 아나운서의 한화 이글스 중계, BJ 청율의 삼성 라이온즈 중계 등 팬들의 입장에서 경기를 해설하는 다양한 방송이 준비됐다. 이밖에 현장의 생생하게 전하는 이글이글TV의 현장 직캠 중계도 있다.
아프리카TV 이성철 스포츠인터랙티브팀장은 “아프리카TV 스포츠 야구 서비스에는 다양한 BJ의 중계방송 채널이 있어 시청자의 입맛에 따라 채널을 골라 볼 수 있다”고 밝혔다.
개막전은 1일 저녁 7시며 대진은 한화 대 LG(잠실), KIA 대 NC(마산), KT 대 SK(문학), 롯데 대 넥센(고척), 두산 대 삼성(대구)다. daniel@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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