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다니엘 기자] 일요일인 3일에는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곳에 따라 비가 오겠다. 전날보다 낮 최고기온이 내려가 고온현상도 주춤하고 일교차도 줄겠다.
기압골의 영향으로 오후 늦게는 제주도에서 비가 시작되어 7일은 경상남도에도 비가 오겠다. 그 밖의 날은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가끔 구름이 많겠다.
기온은 평년(최저기온: 0~10도, 최고기온: 14~20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강수량은 평년(1~8mm)보다 적겠으나, 제주도와 경상남도는 비슷하겠다.
중국 북부지방에 있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다가 남해 위를 지나는 저기압의 영향을 점차 받아 흐린 날씨를 보이다가 낮에 제주도와 전남 남해안부터 비(강수확률 60∼90%)가 시작되겠다.
비는 오후에 남부 지방과 충청 남부로 점차 확대되고 밤에는 강원 남부에도 비가 내리겠다. 그 밖의 중부 지방에는 낮 동안에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6∼13도, 낮 최고기온은 11∼18도가 되겠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0.5∼2.5ｍ로 일겠다.
수도권의 경우 미세먼지 농도는 전일과 유사해 주의가 필요하다. daniel@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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