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조규봉 기자] 스킨케어브랜드 ‘보타니컬테라피(BOTANICAL THERAPY)’가 아기 썬크림을 론칭했다.
신제품 '베이비 썬스크린(SPF14/PA++)'은 화학적 자외선 차단 성분을 배제한 물리적 자외선 차단제다. 아기의 피부에 스트레스를 줄 수 있는 화학적 차단 성분은 1%도 첨가하지 않았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또한 물에 잘 지워지는 친수성 썬크림이기 때문에 잔여물이 아기의 피부에 남을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다. 실리콘 등 화학적 차단 성분의 경우 물로 씻어내기 쉽지 않아 이중 세안을 해야 하는 반면, 보타니컬테라피는 물리적 자외선 차단성분을 유기농 알로에 추출물로 감싸고 있어 피부에 달라붙지 않고 물세안만으로 쉽게 씻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물 대신 피부 진정 효과가 있는 유기농 알로에마쿨라타잎추출물(72%)을 사용한 것이 기존 아기 썬크림 제품과의 차이점이다.
보타니컬테라피 브랜드 매니저는 "유아들의 피부는 성인보다 각질층이 얇아 자외선과 각종 외부 환경의 영향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쉽게 손상된다. 수분과 피지 양도 현저히 적어 빠르게 건조함을 느낄 수 있다. 때문에 평상시에 연약한 피부의 수분을 빼앗아가고 손상을 줄 수 있는 자외선을 차단할 수 있도록 외출 시에는 모자나 겉옷, 썬크림 등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고 전했다. ckb@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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