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앤앰, ‘딜라이브(D’LIVE)’로 사명변경

씨앤앰, ‘딜라이브(D’LIVE)’로 사명변경

기사승인 2016-04-06 11:42:55

[쿠키뉴스=김민석 기자] 씨앤앰이 딜라이브(D’LIVE)로 사명을 변경하고 새로운 CI(Corporate Identity)와 BI(Brand Identity)를 공개했다.

딜라이브는 새 사명에 대해 ‘Digital Life’와 ‘Delight Live’를 상징한다고 전하며 “고객들에게 생활 속 즐거움을 전달함과 동시에 살아있는 방송(Live)과 리얼 라이프(Life)의 만남을 통해 재미있는 일상을 만드는 ‘홈 라이프스타일 파트너’를 지향한다”고 밝혔다. 또 딜라이브라는 사명엔 기존의 케이블방송사 이미지를 탈피해 혁신적인 서비스와 차별적 VOD 콘텐츠를 제공하겠다는 의지가 담겼다고 전했다.

딜라이브는 방송, 인터넷, UHD, 클라우드 등 기존 서비스를 바탕으로 다양하고 편리한 서비스들을 준비한다.

◇ 고객서비스 대폭 강화

딜라이브는 지난 1일 프로야구 개막에 맞춰 최대 9개 방송채널을 동시에 시청할 수 있는 동시시청 서비스를 시작했다.

딜라이브는 미국 케이블방송사인 컴캐스트, 타임워너케이블, 차터커뮤니케이션에서 인증 받은 방송 전송설비를 공급하고 있는 ‘Two-way Communications’와 스마트 솔루션 업무제휴를 맺었다. 영상감시 카메라, 침입감지 센서, 모션감지 센서 등의 홈 보안 서비스와 스마트 플러그를 중심으로 한 홈 에너지 서비스, 온도 감지, 누수 감지 등의 홈 오토메이션 서비스 등을 준비하고 있다.

만보기능과 칼로리소비 등 헬스체크 기능에 T-money 기능을 결합한 생활 밀착형 스마트밴드를 출시하고, 하반기에는 건강과 즐거움이 결합된 스마트 헬스바이크도 선보일 계획이다. 또 지역 내 전통시장과 연계해 온누리상품권 이용을 촉진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선다.

◇ VOD 콘텐츠 차별화

배우 김우빈, 김소현, 아이돌 그룹 비스트, 포미닛, 비투비 등 딜라이브의 계열사인 IHQ와 큐브엔터테인먼트 소속 스타 연예인들의 영상 콘텐츠를 제공하는 ‘스타존 VOD 서비스’를 시범 운영한다.

딜라이브는 스타들이 출연한 예능, 드라마, 콘서트와 함께 비하인드 영상을 제공할 예정이다. 고객들의 반응이 좋을 경우 다양한 분야의 관련 VOD 영상을 추가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미국 A&E Networks와 독점 계약을 맺고 많은 제작비를 투입해 리메이크한 ‘뿌리(Roots)’를 다음달 30일(미국시간) 본방송 직후 VOD 서비스를 시작한다.

이와 함께 쉽게 접하기 어려운 해외시리즈, 아트무비, 클래식 공연, 해외 교육콘텐츠 등 특화된 고급콘텐츠를 엄선해 ‘D’LIVE 특별관‘에서 고객들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킬 계획이다.

딜라이브 전용주 대표는 “종합 미디어 플랫폼 서비스 기업으로 도약함과 동시에 고객의 삶의 질을 개선하는 ’홈 라이프 스타일 파트너‘의 역할을 다 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ideaed@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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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기자 기자
ideaed@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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