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풍호 벚꽃축제도 즐기고, 스파로 피로도 날리고

청풍호 벚꽃축제도 즐기고, 스파로 피로도 날리고

기사승인 2016-04-06 16:21:55

"[쿠키뉴스=김진환 기자] 청풍호 벚꽃축제가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열린다.

개막식이 펼쳐지는 8일에는 ‘제천 청풍호 벚꽃축제 20주년 기념 콘서트’가 열린다. 본행사 3일 동안 기타, 색소폰, 합창단, 하모니카, 대북, 전통무용, 택견, 국악 공연 등 지역의 23개 문화예술단체의 재능기부 공연과 함께 시민이 직접 아이디어를 낸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또한 9일 저녁에는 ‘벚꽃나이트’, ‘벚꽃극장’ 등 특별 프로그램을 편성되고, 제천 시내 일원에서는 벚꽃길 걷기행사, 시민과 함께하는 자선경매 이벤트, 교동 민화마을체험 프로그램, 중앙시장에서 열리는 청FULL제천몰 할인 이벤트, 벚꽃축제 20주년 영화상영 등도 함께 진행된다.

꽃과 함께 봄을 만끽했다면 이번에는 숲에서 피로를 풀 시간, 리솜포레스트 해브나인 힐링스파를 추천한다.

리솜포레스트는 풍수지리적으로 최적의 입지를 갖추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데 이 중 가장 좋은 기운이 모이는 곳에 해브나인 힐링스파센터가 위치한다. 센터 뒤편에는 해발고도 903m의 주론산이, 센터 좌우로는 박달재와 이어진 팔왕재와 산줄기가 감싸 안고 있고, 센터 정면은 탁 트인 전망을 갖추어 최상의 힐링을 경험할 수 있다.

스파시설은 크게 성인용 힐링스파존, 패밀리용 아쿠아플레이존, 야외 노천스파존, GX 힐링존, 찜질스파존으로 구분된다. 스파 내 통유리창을 통해 사계절 내내 환상적인 숲의 절경을 감상하며 아이들은 물놀이를, 어른들은 스파와 찜질을 즐길 수 있다.

가장 인기있는 야외 밸리스파 존은 6개의 프라이빗 스톤스파와 5개의 중대형 이벤트 스파로 구성됐다. 자생하는 수목, 계곡과 어우러진 곳에 자리잡은 야외 밸리스파 존은 해브나인 힐링스파의 새로운 명소다. 커다란 돌을 깎고 속을 파내 만들어진 프라이빗 스톤스파는 한 층 더 자연과 가까이 있어 자연옹달샘에서 스파를 즐기는 기분을 느끼게 한다.

이벤트 스파는 1개의 대형 냉탕과 3개의 다양한 약재와 아로마가 들어있는 아로마 스파, 히노끼 탕으로 구성돼 있다. 가장 인기 있는 곳은 피톤치드가 다량 함유된 히노끼 탕으로, 은은한 편백나무 향에 어른아이 할 것 없이 모두가 좋아하는 장소다.

실내에는 물 에너지를 열로 바꾸어 발생하는 원적외선으로 인체의 경락을 자극해 체내 독소를 배출시키고 혈액순환과 신진대사에 도움을 주는 물에너지 스파존과 자가 진단시스템으로 체질에 맞는 스파를 제시하는 사상체질 스파존이 인기이다. goldenbat@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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