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민 논란 ‘코빅’ 측 “전적으로 제작진 책임”

장동민 논란 ‘코빅’ 측 “전적으로 제작진 책임”

기사승인 2016-04-07 09:23:55

"[쿠키뉴스=이혜리 기자] ‘코미디 빅리그’ 측이 비하개그 논란이 불거진 것에 대해 사과했다.

‘코미디 빅리그’ 측은 6일 “전적으로 제작진의 책임이다. 해당 개그로 인해 상처 받은 분들에게 죄송하다”며 “해당 코너는 재방송과 VOD에서는 편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코너 존폐 여부에 대해서는 “향후 제작진과 출연자의 논의가 더 필요한 부분”이라며 말을 아꼈다.

지난 1일 방송된 tvN ‘코미디 빅리그’의 코너 ‘충청도의 힘’은 이혼가정 자녀를 조롱했다며 논란의 중심에 섰다.

해당 코너에서 장동민은 노인들 밖에 없는 동네에 살고 있는 7살 ‘애늙은이’ 캐릭터로 나왔다. 한부모가정 어린이 양배차와 장동민이 대화를 나누는 과정에서 장난감을 자랑하는 양배차를 향해 장동민은 “아버지가 양육비를 보냈나” 등의 발언을 한 것이 한부모가정 비하 논란으로 번졌다.

또한 장동민의 할머니로 분한 황제성도 “아버지가 서울에서 딴 여자랑 두 집 살림 차렸다고 소문이 돌고 있어. 저게 애비를 닮아서 여자 냄새는 기가막히게 맡네”라고 말해 논란을 키웠다. hye@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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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리 기자 기자
hye@kmib.co.kr
이혜리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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