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조민규 기자] 제주로 세월호를 타고 수학여행을 가던 단원고 학생들이 침몰사고를 당한지 2주년이 됐다.

오늘 서울을 비롯한 전국 곳곳에 비가 내리는 가운데 제주는 최대 300mm 이상의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일부지역에서는 돌풍과 벼락을 동반한 강우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현재 제주도와 남해안 부근에는 호우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시간당 20mm 이상의 비가 쏟아지고 있다.

한편 제주공항은 항공편 결항·지연 속출하고 있다. 제주지방기상청은 오후 제주 전역에 강풍주의보를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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