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은 우수한 제품을 가지고도 낮은 브랜드 인지도로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중견기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한류열풍을 주도해온 SM엔터테인먼트와 중소기업청이 협력해 다양한 중소?중견기업 전용 한류마케팅 수단을 도입하기 위한 것이다.
한류로 인한 총수출액은 ‘15년 70억3000만 달러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그간 한류 수혜는 자본력이 풍부한 대기업 중심으로 누려져, 이를 다양한 중소?중견기업들로 확대할 필요성이 제기되어 왔다.
이에 중소기업청은 SM엔터테인먼트와 ▲중기청이 우수 중소?중견 기업의 발굴 및 추천 ▲SM엔터테인먼트는 한류스타와 우수?혁신 중소·중견기업 제품 결합을 통한 브랜드 가치 제고로 수출 촉진(SM엔터테인먼트가 제작하는 공연 및 영상 등의 한류콘텐츠를 통한 직·간접 홍보, 소속 아티스트를 활용한 다양한 방법의 한류 마케팅) ▲추천한 중소?중견기업과 SM엔터테인먼트의 공동 해외진출 성과제고를 위해 중소기업청의 마케팅, R&D, 자금 등 관련 육성사업 연계 ▲우수 중소?중견기업의 해외진출 활성화를 위해 SM엔터테인먼트그룹의 한류 콘텐츠 제작 협력 등에 나선다.
주영섭 청장은 이번 SM엔터테인먼트와의 공동협약을 통해 “그간 중소?중견기업의 해외 소비재 시장 개척에 가장 큰 애로사항 중 하나였던 브랜드 경쟁력이 개선될 수 있는 돌파구가 마련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한류브랜드와 중소·중견기업의 협력 뿐 아니라 한류스타를 중기제품 홍보에 직접 활용토록 하는 방안도 발전시켜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kioo@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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