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조민규 기자] 우리나라 전체 부부 10쌍 중 4쌍 이상이 맞벌이 부부라는 조사 결과가 나올 정도로 맞벌이 부부가 증가하면서 육아 부담이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특히 아이가 학교에 입학 할 때가 되면 부모들의 걱정은 더 커진다. 황혼육아에 기꺼이 동참해줄 부모님이 있으면 다행이지만 그러지 못하면 방과 후 수업 및 돌봄교실을 이용하거나 여러 학원들을 전전하며 시간을 보낼 수밖에 없는 현실이다.

차량으로 학원을 여기저기 이동하다 보면 초등학교 저학년 아이는 적잖은 위험에 노출될 수 도 있어 다양한 교육활동과 세심한 관리가 이루어지고 아이를 안전하게 믿고 맡길 수 있으면서도 합리적인 비용의 방과후 시스템이 절실하다는 하소연도 나오고 있다.

이러한 시대상황에 발맞춰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한 방과후 돌봄전문 종합학원도 등장했다. 학교가 끝나면 학원차량으로 등원해서 7시까지 학과수업과 놀이수업 그리고 체육관에서의 성장 놀이 체육까지 가능한 학원이다.

수업 과목은 국어, 수학, 영어(phonics, 뮤지컬), 중국어(한자), 체육 그리고 특별활동으로 미술, 교구수학 등 다양한 학습욕구와 놀이욕구를 충족시켜줄 프로그램으로 이루어졌고 철저한 담임제로 학교 숙제와 일기, 독서록 작성 등은 물론 세심한 관리가 이루어진다.

또 전문 선생님의 지도하에 퀴즈, 게임, 뮤지컬, 동화, 음악 등을 이용한 수업방식으로 어린아이들이 오랜 시간 학원에서 지치지 않도록 하고, 여러 장르의 책과 놀이 교구를 통해 아이들이 흥미와 재미를 가질 수 있도록 돕는다.


김진국 초일학원(경기 광명) 원장은 “여기저기 학원을 위험하게 전전하지 않고 한 학원에서 전문 선생님의 케어로 모든 프로그램을 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라며 “실제 학원수업을 받는 아이들과 학부모의 만족도가 매우 높고 문의도 많이 들어오고 있다”고 전했다. kioo@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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