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리비안 베이, 재정비 마치고 23일부터 순차적 오픈

캐리비안 베이, 재정비 마치고 23일부터 순차적 오픈

기사승인 2016-04-20 09:37:55

[쿠키뉴스=김진환 기자] 캐리비안 베이가 50여일 간의 휴식 기간에 재정비를 마치고 오는 23일부터 가동에 들어간다고 20일 밝혔다.

캐리비안 베이는 인근 용인시 환경센터에서 발생하는 폐열을 활용한 난방으로 야외 시설 전체의 수온이 29℃ 이상으로 유지되어 환절기에도 따뜻한 물놀이가 가능하다.

또 4∼5월에는 성수기보다 한층 쾌적하고 여유롭게 이용할 수 있어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추천할 만 하다.

오는 23일에는 파도풀, 슬라이드, 스파 등의 시설을 실내에서 즐길 수 있는 ‘아쿠아틱 센터’와 국내 최장 길이인 550븖 유수풀 전 구간이 오픈한다.

또한 30일에는 최대 2.4븖 높이의 따뜻한 파도를 신나게 즐길 수 있는 야외 파도풀이 추가 오픈하며, 메가스톰, 타워부메랑고, 아쿠아루프 등의 스릴 시설들은 5월 중순 이후부터 순차적으로 오픈할 예정이다.

한편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캐리비안 베이(이하 캐비앱)’를 이용하면 한층 편리하게 캐리비안 베이를 즐길 수 있다.

캐비앱에서는 이용권 뿐만 아니라, 현금처럼 사용하는 베이코인과 비치체어, 빌리지 등을 간편하게 사전 예약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운영 시간, 어트랙션 대기 시간, 추천 코스, 여유있는 레스토랑 등 다양한 정보들을 제공하고 있어 캐리비안 베이를 보다 알차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goldenbat@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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