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 오버워치 첫 디지털 단편 만화 ‘무임승차’ 공개

블리자드, 오버워치 첫 디지털 단편 만화 ‘무임승차’ 공개

기사승인 2016-04-22 13:14:56

[쿠키뉴스=이다니엘 기자]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현재 개발 중인 슈팅 게임 오버워치(Overwatch)의 첫 디지털 단편 만화 시리즈 ‘무임승차’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무임승차’는 오버워치 세계의 영웅들을 소개하고, 이들의 스토리를 조명하기 위해 기획된 오버워치 디지털 단편 만화 시리즈의 첫 번째 편으로, 오버워치 내 비밀조직 블랙워치에서 활동했던 총잡이 용병 ‘맥크리’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맥크리는 적들의 눈을 피하고 잠시 숨어 지내기 위해 휴스턴행 초고속열차에 몰래 몸을 실었으나 어디든 결코 순탄치 않다.

‘무임승차’는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만화: 블랙핸드’, ‘월드 오버 워크래프트 단편 소설: 하늘에서 죽음이’ 등을 집필한 블리자드의 작가 로버트 브룩스(Robert Brooks)가 글을 쓰고, 일러스트레이터 벵갈(Bengal)이 그림을 맡았다. 블리자드는 앞으로도 다양한 작가 및 아티스트들과 협업하여 만든 오버워치 디지털 단편 만화 시리즈를 지속적으로 공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앞서 블리자드는 윈스턴, 위도우메이커 등 오버워치 주요 영웅들의 이야기를 담은 단편 애니메이션을 선보이며 좋은 반응을 얻은 바 있다.

디지털 단편 만화 시리즈 ‘무임승차’는 오버워치 공식 홈페이지 내 관련 블로그(http://kr.battle.net/overwatch/ko/blog/20097245/)에서 볼 수 있으며, 영웅 맥크리에 대한 자세한 소개는 오버워치 공식 홈페이지 내 영웅 소개 페이지(http://kr.battle.net/overwatch/ko/heroes/mccree/)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오버워치는 블리자드가 개발 중인 6대6 팀 기반의 슈팅 게임으로, 세계의 분쟁 속에서 영웅, 용병, 로봇, 과학자, 모험가들로 구성된 두 팀이 혈전을 벌이는 멀티플레이 게임이다. 오버워치에서 초능력을 가진 캐릭터들은 여러 전장에서 거점 점령, 화물 운송과 같은 주어진 임무를 제한시간 내 완수하는 것을 목표로 서로 격돌한다. 현재까지 공개된 영웅은 한국 영웅 D.Va(디바)를 포함하여 모두 21명이다.

오버워치는 5월24일 한국을 포함한 전 세계에서 동시 출시되며, 5월5일부터 9일까지 오픈 베타가 진행된다. daniel@kukimedia.co.kr
이다니엘 기자 기자
daniel@kmib.co.kr
이다니엘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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