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조규봉 기자] 면세점 업체 8곳 중 4곳 이상이 리니언시(자진신고자 감면제도)를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업체들은 환율 담합 혐의로 공정거래위원회의 조사를 받고 있는 상태다. 오는 4일 공정위는 이 같은 업체들의 혐의에 대해 제재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리니언시를 신청한 업체 대부분은 롯데 자회사인 것으로 알려졌다. 리니언시가 적용되면 과징금을 50~100% 감면받을 수 있다. ckb@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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