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회는 최근 열린 인구보건복지협회 전국 시도지회 회장 회의 및 2015년도 사업 종합평가에서 우수지회로 선정돼 우수상을 수여받았다고 밝혔다.
경기지회는 출산장려를 위한 환경조성과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고, 정부와 경기도의 저출산 대응 정책에 발맞추어 대국민 저출산 인식개선사업으로 지역사회의 출산·육아 인프라 구축, 중·고등학생 및 군인 대상 인구교육 실시 등을 통해 경기도민들과의 소통의 마당을 강화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민경원 경기지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경기도는 대한민국 전체인구의 1/4이 거주하고 있으며, 31개 시군들이 강력한 네트워크와 팀워크로 지역간, 계층간의 갈등을 극복하고 모두가 한마음이 되어서 저출산문제를 위해 힘차게 나아가는데 상생의 리더십을 발휘하겠다”고 밝혔다.
또 “금년도에 경기도지원 신규사업으로 추진하는 예비·신혼 부부 건강검진 및 임신부 태아기형아검사는 무료 건강검진과 임신을 준비하고 있는 부부들에게 건강한 임신계획을 지원하고 임신부에게는 태아기형아통합선별검사 서비스를 실시하는 등 다양한 사업을 실시 많은 혜택을 주고 있는데 협회가 있다는 것을 몰라서 혜택을 받고 싶어도 받지 못하고 있다. 협회를 알릴 수 있는 역할이 있다면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인구보건협회 경기지회는 인구의 날(7월 11일)을 계기로 경기도, 기업, 시민단체 등이 참여하는 기념식 및 문화행사를 추진해 인구문제에 대한 심각성을 국민들에게 알리고, 지역사회 각계각층 대표자가 참여하는 출산·육아지원 협의회 참여 단체와 합의 도출로 지역 사회의 건강한 출산, 육아 기반환경 조성을 위해 매체홍보, 언론네트워크를 활용해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또 출산지원 및 국민인식개선 사업으로 저출산 위기극복 릴레이 토론회, 학생 및
군인대상 인구교육, 맘맘맘 카페 운영 및 문화강좌, 인구문제를 생각하는 대학생 및 10대들의 모임, 국민참여 사진전 전시회, 출산친화동요제, 24시간 주야 분만, 결혼전 건강검진, 맟춤형 검진, 예방접종, 국민건강보험공단 일반 및 암검진, 직장인 건강검진, 예방접종, 어린이, 여성 등 취약계층의 질병 예방과 치료를 통해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에 기여하고자 가족보건의원(구 모자보건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박종렬 본부장은 “경기도는 여러 가지 인식개선 활동을 통해 소통과 공감대가 잘 형성되어 저출산 인식개선에 좋은 결과가 나왔다”며 “향후 지회사업은 급변하는 사회여건 및 의료서비스 환경 변화 속에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보다 적극적으로 철저한 대비책을 마련해 사업을 추진하는 등 전 직원들이 인화 단결해 목표를 향해 최선을 다해 노력해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kioo@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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