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콘텐츠기획팀]
◆ 허경영 '7억원’ 롤스로이스 몰다 교통사고, '700만원’ 모자라 합의 지연...“공중부양 했어야죠~”

허경영 전 공화당 총재가 7억 원 상당의 수입차를 몰다 교통사고를 낸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죠.

하지만 허경영 전 총재 차량이 2000만 원 책임 보험에만 가입돼 있어
차량 수리비인 2700만 원에 모자라 교통사고 합의가 지연되고 있다는데요.

서울 용산경찰서는 교통사고 가해차량 운전자인 허 전 총재에게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 혐의로 출석을 통보했다고 오늘(28일) 밝혔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허 전 총재는 지난 19일 낮 1시 30분쯤
서울 용산구 구리방향 강변북로에서 롤스로이스 차량을 운전하다
앞서가던 볼보 SUV를 뒤에서 들이받았는데요.

이 충격으로 볼보 차량은 앞에 있던 벤츠 승용차를 들이받는 등
3중 추돌사고로 이어졌습니다.

이 사고로 앞서가던 두 차량의 운전자는 각각 2주의 진단을 받았는데요.

허 전 총재가 타고 있던 차량은
7억 원 상당의 롤스로이스 팬텀 리무진 차량이었고,
피해 차량도 모두 수입 차량이었습니다.

허경영 전 총재의 교통사고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는데요.


mo********
대통령 되면 국민 1인당 1억 원씩 나눠주신다는 분이 그깟 사고 합의금쯤이야...

ys****
추돌 직전 차와 함께 공중부양을 했어야죠~~~~

bl***
축지법이 있는데 차를 왜 타고 다녀?

ki*******
내 눈을 바라봐~~
자~ 됐어!! 당신의 차는 이제 완벽하게 수리되었습니다.

pj****
롤스로이스가 볼보 SUV, 벤츠 승용차와 연쇄 3중 추돌???
유럽에서 일어난 사고인줄 알았네... 서울 시내에 뭔 외제차가 이렇게 많냐???

se***
허 씨 주접떨지 말고 빨리 배상해라. 대통령 할 거 아냐?
법 지키며 깨끗하게 살아야지.

ja****
롤스로이스 많이 죽었구나... 허경영한테도 막 팔고~


경찰은 "사고 차량은 허 씨 소유는 아니고 법인 차량으로 파악됐다."며
"큰 사고가 아니기 때문에
양측 간 보험 합의를 계속 유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원미연 콘텐츠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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