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 짓이 없어서 4천원짜리를 8만원에?… 노인 울린 '떴다방' "

"할 짓이 없어서 4천원짜리를 8만원에?… 노인 울린 '떴다방' "

기사승인 2016-05-01 15:46:55
[쿠키뉴스=조규봉 기자] 전북 전주덕진경찰서는 1일 노인에게 건강기능 식품의 효능을 부풀려 판매한 혐의(식품위생법 위반 등)로 떴다방 업자 유모(53)씨 등 5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유씨 등은 지난 2월 22일 오전 10시께 전주시 완산구 한 건물 사무실에서 노인 50여명에게 아토피, 무좀, 대상포진에 효과가 좋다"고 거짓 광고한 '산야초 한방 발효액' 120병(960여만원 상당)을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이들은 1병당 시가 4천∼5천원에 불과한 산야초 한방 발효액을 8만원에 판 것으로 드러났다. ckb@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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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규봉 기자
ckb@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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