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조민규 기자] 인천광역시의료원이 지역 사회 노인 정신건강을 지키기 위해 나섰다.
의료원은 지난 2일 정신건강의학과 노년기 클리닉(치매 검진) 개소식을 열고 본격 운영을 시작했다. 이번에 시행하는 노년기 클리닉은 치매의 조기발견과 치료를 위해 마련됐는데 지역 내 노년 인구 증가에 따라 노인성 정신질환에 대한 요구가 꾸준히 증가했지만 노인성 정신질환에 대한 정서적 거부감으로 인해 지역 주민의 이용이 쉽지 않았다.
이에 의료원 정신건강의학과는 치매 검진 상품과 전문 클리닉을 운영해 시민들의 거부감을 줄이고 지역 사회 노인 정신건강 발전에 기여하고자 클리닉을 개설했다. 의료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2014년 의료급여 정신과 1등급 획득을 비롯해 소방공무원 트라우마 센터, 연수구 정신건강증진센터 위탁 운영 등의 활동을 통해 지역 내 영향력을 입증하고 있다.
이번 노년기 클리닉은 상품성도 충분히 갖췄다는 평가다. 의료원 검진센터, 스트레스 클리닉과의 연계를 통해 업무 효율성도 상승시켰고, 임상심리상담사 및 전문의의 환자 개별 맞춤형 프로그램 진행으로 차별화를 둘 예정이다.
또 유수의 대학 병원 뇌 건강 검진 내용과 큰 차이를 보이지 않고, 합리적인 금액을 통해 시민들에게 더욱 만족을 줄 예정이다. kioo@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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