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최근 수련병원 지정을 위해 인증을 준비하는 종합병원의 70%가 컨설팅을 받고 있으며 1주기에 인증을 획득한 의료기관에서도 재인증을 위해 인증원 컨설팅 프로그램을 다시 이용하고 있다.
의료기관의 환자안전과 의료서비스의 질 수준을 정부에서 인증하는 제도로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의 자율적인 참여를 통해 2010년부터 시행되고 있으며, 모든 요양·정신병원은 2013년부터 환자권익 보호 및 의료서비스의 효과적인 질 관리를 위해 의무적으로 인증을 받도록 하고 있다.
의료기관은 인증기준을 충족하기 위한 자체적인 준비에 어려움이 있는 경우 인증원의 컨설팅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으며, 컨설팅 프로그램은 인증준비·교육 및 인증준비·모의조사 컨설팅 등 3가지 형태로 운영되고 있다. 이를 통해 의료기관은 인증에 대한 준비 정도에 따라 적합한 컨설팅 프로그램을 선택해 인증을 보다 효율적으로 대비할 수 있게 됐다.
한편 인증원 컨설팅을 통해 쉽게 인증을 획득할 것이라는 일부 의료기관의 인식에 대해 인증원 관계자는 “인증원 컨설팅은 의료기관이 환자안전과 의료질 향상을 위해 스스로 관련 체계를 구축하고 자율적이고 지속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라며 “컨설팅 시행 자체가 곧 인증 획득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석승한 원장은 “의료기관이 보다 효과적으로 준비해 성공적으로 인증을 획득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인증원의 컨설팅 프로그램을 통해 인증에 대한 올바른 방향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kioo@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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