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조민규 기자] 영국 런던 시장으로 새로 취임한 사디크 칸(45)이 취임 선서이후 서더크 대성당에서 당선을 축하해주는 시민을 만나 인사하고 있다.
칸 시장은 파키스탄 버스 운전자 출신 아버지를 둔 이민자 가정에서 자란 인권 변호사로 지난 5일 선거에서 57% 득표율로 보수당의 자크 골드스미스 후보를 꺾고 승리했다. 주요 서방국의 수도에서 무슬림 출신 시장이 선출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한편 사디크 칸 시장은 현지시간으로 8일 캐머런 총리가 이끄는 여당 보수당에 대해 지역 공동체의 분열을 위해 술수를 썼다고 비난했다. kioo@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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