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조민규 기자] 중국 장쑤성 내 메디컬시티인 옌청시 청난신구에 한-중간의 보건의료 협력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은 지난 9일 중국 장쑤성 옌청시 청난신구(江蘇省 ?城市
城南新區, 서기 주건원)와 보건의료 협력 관련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해각서의 주요내용으로는 ▲한국기업(제약, 의료기기, 화장품 등)의 인허가 승인 절차 지원 ▲한국의사면허 인증 절차 지원 ▲청난신구 투자 사업에 대한 마케팅 및 투자 유치 서비스 제공 ▲옌청시 청난신구에서 투자한 사업의 후반 운영 관리 및 정부지원 서비스 제공 등이다.
옌청시 청난신구는 2011년 11월에 설립됐으며, 옌청시 행정문화, 상업무역, 금융과학교육의 중심지로 떠오르고 있다. 청난신구는 옌쳉시 도시건설의 시범지역, 경제구조조정의 시범구, 산업 발전의 주요기지이며 옌청시 중심 경제 성장지역이다.
옌청 국제미용건강센터는 성남신구 신룡광장에 자리 잡고 있으며, 총면적 약 48만 평방미터로 15개 단독건물로 되어 있으며, 현재 주건물이 완공된 상태이다. 한국을 비롯한 중국내외 첨단 미용성형업체들과 협력해 건강검진, 성형외과, 피부관리 등 미용보건센터, 미용기기, 화장품, 보건식품 등 미용산업 및 무역센터, 성형미용, 건강교육 등 미용교육센터를 건설을 모색하고 있다.
한편 이번 업무협약은 우리나라와 중국 장쑤성 정부간 한중(장쑤성) 경제무역 협력 교류회의 한 행사로 진행됐다.
진흥원 이영찬 원장은 “이번 양해각서 체결로 옌청시 청난신구에 진출하는 한국 보건기업 및 한국의사들의 인허가 절차 간소화를 시작으로 보건의료 협력이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kioo@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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