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조민규 기자] 한국걸스카우트연맹(총재 김경옥)은 12일 경남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2016년 대한민국청소년박람회에서 청소년 육성 및 보호 유공 단체로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다.

이번 표창은 1946년 설립 이래 지난 70년간 걸스카우트가 한국의 소녀와 젊은 여성들이 미래사회를 주도하는 여성지도자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고,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주도하며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 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한국걸스카우트연맹 김경옥 총재는 “올해 창립 70주년을 맞은 한국걸스카우트연맹은 국내 유일의 소녀들을 위한 청소년단체로서 앞으로도 소녀들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역할과 소임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국걸스카우트연맹은 1990년 청소년선도, 1996년 건전청소년육성, 2002년 월드컵시민문화운동 등에 대한 공로로 대통령표창을 받은 바 있다. kioo@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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