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조민규 기자] 충청북도광역정신건강증진센터는 지난 13일 괴산 시외버스터미널 맞은편 괴산정형외과 앞에서 괴산군정신건강증진센터와 공동으로 자살예방 및 정신건강 로드캠페인을 진행했다.

2015년 처음 시작된 본 캠페인은 지역주민들의 긍정적인 평가를 받, 올해에도 11개 시·군을 순회하며 총 10회의 캠페인을 진행하게 됐다.

캠페인 프로그램은 지역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정신건강 자가검진 및 상담, 스트레스 측정, 음주체험,정신건강 그림퍼즐 맞추기, 충북광역정신건강증진센터 캐릭터 포토존 운영, 소중한 이에게 엽서쓰기 등으로 진행됐다. 함께 참여한 괴산군 보건소에서는 우울증 자가검진, 스트레스측정, 음주체험 등을 진행했다.

충북광역정신건강증진센터 김시경 센터장은 “충청북도 도민의 정신건강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정기적인 거리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인터넷 등 매체 활용도가 낮은 고령층에게도 정신건강증진센터의 역할 및 서비스를 홍보하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kioo@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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