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규 “아내 김윤아에게 주도권 바치겠다” 선언, 출연진 적극 지지... 21일 ‘동치미’ 공개

김형규 “아내 김윤아에게 주도권 바치겠다” 선언, 출연진 적극 지지... 21일 ‘동치미’ 공개

기사승인 2016-05-21 00:07:55

"[쿠키뉴스=콘텐츠기획팀] 자우림 김윤아의 남편 VJ 출신 치과의사 김형규가 집안의 주도권 헌납을 약속하는 깜짝 선언을 했습니다.

오는 21일 방송되는 MBN ‘동치미’에 출연한 김형규는 “주변 부부들 이야기를 들어보면 주도권 때문에 결혼 초반 신경전을 벌인다고 하더라. 하지만 우리 부부는 주도권보다 서로에게 지속적으로 매력을 느끼는 사람이 되고 싶어 한다. 그래서 서로에게 최고의 배우자가 되려고 꾸준히 노력하는 편”이라고 말문을 열었는데요.

이어 “우리 부부는 주도권보다는 서로를 먼저 생각하며 ‘어떻게 하면 더 잘 보일 수 있을까’, ‘어떻게 하면 더 잘 해줄 수 있을까’를 고민한다. 현재 결혼 10년 차가 넘었지만, 아직도 서로의 앞에서는 방귀도 뀌지 않는다.”고 애처가다운 면모를 뽐냈습니다.

이를 듣던 배우 김응수는 “부부 사이에 그렇게 밀당을 하면서 긴장감을 가지고 살면 스트레스가 많아질 수 있다. 하루라도 빨리 누군가가 주도권을 잡는 게 편하다.”고 말하자, 김형규는 생각할 겨를 없이 “그럼 오늘 부로 집안의 모든 주도권을 아내에게 바치겠다.”고 선언해 스튜디오를 깜짝 놀라게 했습니다.

함께 출연한 배우 김용림은 “나는 김형규 씨가 한 말 중 ‘서로가 매력이 있는 상대가 되기 위해 노력한다’는 말이 가장 마음에 들었다. 부부 사이에 권력을 누가 갖는 게 뭐가 중요한가. 늙어 죽을 때까지 그런 마음을 갖고 살면 잘 살 것”이라고 조언을 하며 적극 지지했습니다. 정힘찬 콘텐츠에디터 [제공=M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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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힘찬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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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힘찬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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