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인세현 기자] ‘또 오해영’이 역대 tvN 월화극 중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지난 24일 방송된 tvN 월화극 ‘또 오해영’ 8화가 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가구 기준 평균 시청률 8.3%, 최고 시청률 8.8%를 기록해 지상파를 포함한 전 채널 동시간대 1위에 오르며 자체 최고시청률 기록을 경신했다. 이는 올 초 방영된 ‘치즈 인 더 트랩’이 기록한 tvN 월화극 역대 최고 평균 시청률 7.2%(2016년 2월 1일)를 뛰어 넘는 수치다.

이날 유료플랫폼 기준 전국 가구 최고 시청률 8.8%를 기록한 장면은 도경이 해영의 집 앞에서 태진의 차를 발견하고 이를 따라가다가 태진을 향한 분노가 치밀어 차를 들이박는 장면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주인공 네 사람의 갈등이 점차 고조되며 긴장감을 높였다.

‘또 오해영’을 담당하는 tvN 이상희PD는 “작가, 감독, 배우, 스태프 또 작품을 만들어가고 있는 모든 분들이 제 자식처럼 애정을 가져주신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또 오해영’에 큰 사랑을 보내주시는 시청자분들에게 감사드린다. 시청자들의 성원에 힘입어 배우와 스태프 모두 현장에서 더욱 활기차고 즐겁게 촬영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 후반부에서는 도경이 보게 되는 미래, 주인공 네 남녀의 관계 변화, 예지원-김지석 커플의 다소 충격적인 로맨스 등 다양한 이야기가 펼쳐질 예정이니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inout@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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