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영애’ 김현숙 “잠자던 개그 본능 꿈틀”... 6일 ‘백희가 돌아왔다’ 열혈 섬 아줌마로 변신!

‘막영애’ 김현숙 “잠자던 개그 본능 꿈틀”... 6일 ‘백희가 돌아왔다’ 열혈 섬 아줌마로 변신!

기사승인 2016-05-27 00:03:55

[쿠키뉴스=콘텐츠기획팀] '막돼먹은 영애씨'가 브라운관에 돌아옵니다.

오는 6월 6일 첫 방송되는 KBS 2TV 월화드라마 ‘백희가 돌아왔다’로 반가운 모습을 보이는 김현숙은 눈치도 없고, 거침없는 열혈 섬 아줌마 장미 역으로 출연하는데요.

새롭게 선보이는 '백희가 돌아왔다'는 조용한 섬 섬월도에서 과거의 스칼렛 오하라 양백희가 신분 세탁 후, 18년 만에 돌아온 이야기를 그린 코믹 가족극으로, 김현숙이 맡은 장미 역은 과거 섬월도를 휘어잡았던 백희의 오른팔이었지만, 현재는 두식(인교진 분)과 결혼해 한우 농장을 운영하는 평범한 섬 아낙네입니다.

극중 장미는 후줄근한 몸빼에 밭일용 선캡에도 감출 수 없는 남다른 포스를 자랑하지만, 왕언니였던 백희의 컴백에 반가움보다 두려움이 앞서 호들갑 떠는 주책바가지 캐릭터입니다.

이미 '막돼먹은 영애씨'의 성공으로 영화와 예능, 연극과 뮤지컬 무대에서 종횡무진 맹활약을 펼쳐왔던 김현숙은 이번 작품에서도 거침없는 입담과 걸쭉한 사투리 연기로 브라운관에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김현숙은 이번 드라마 출연에 대해 “오랜만에 친정 KBS로 돌아와 즐겁고 설렌다.”며 “‘백희가 돌아왔다’는 대본을 처음 잡은 순간부터 놓을 때까지 웃음을 참을 수 없게 만들었다. 잠자고 있던 개그 본능을 꿈틀거리게 만든 작품인 만큼 보시는 시청자분들도 유쾌하게 즐기실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전했습니다. 오는 6월 6일 (월) 밤 10시 첫 방송. 정힘찬 콘텐츠에디터 [제공=브룸스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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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힘찬 기자 기자
jhc2312@kmib.co.kr
정힘찬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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