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 박태준 "정준영 과거 내 보드카 훔쳐갔다" 폭로"

"'해피투게더' 박태준 "정준영 과거 내 보드카 훔쳐갔다" 폭로"

기사승인 2016-05-27 13:44:55

[쿠키뉴스=인세현 기자] 인터넷 얼짱 출신 만화가 박태준이 가수 정준영의 ‘수돗물 보드카 사건’을 폭로했다.

지난 26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에 출연한 박태준은 “정준영이 과거 나의 인터넷 쇼핑몰 모델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박태준은 “키 큰 사람이 필요했는데 당시 정준영이 할 일도 없고 돈도 없었다”며 정준영과의 인연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정준영의 집이 힘든 편이 아닌데, 외국 생활을 오래 해서 혼자 모든 걸 오래 했기 때문에 힘들게 살았다”며 “그래서 한 집에서 같이 살았다”고 회상했다.

박태준은 “당시 정준영이 돈이 한 푼도 없었다. 친구 생일 파티에 가는데 선물 살 돈이 없었나 보다. 그래서 내 보드카를 3병 훔쳐갔다”고 말했다. 이어 “그런데 나도 절약 정신이 강해서 보드카 병을 버리지 않고 모아 둔다. 거기에 수돗물을 받아 놓은 걸 정준영이 가져간 것이다”며 “그런데 정준영의 친구들이 그 술을 마시고 ‘역시 좋은 술은 취하지 않는다’고 했다더라”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inout@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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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세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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