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콘텐츠기획팀] 강예원, 진지희, 김성오, 최대철, 인교진, 최필립, 김현숙 등 카리스마 넘치는 배우진으로 주목 받고 있는 KBS 2TV 월화드라마 ‘백희가 돌아왔다’의 대본 리딩 현장 컷이 공개됐습니다.
이날 현장에는 깨알 웃음 포인트가 담긴 대본으로 리딩 내내 폭소가 끊이질 않았는데요.
출연 배우들은 각자의 캐릭터에 완전히 몰두해 마치 섬월도에 온듯한 착각마저 들게 만들었습니다.
고상함과 우아함 그리고 살벌한 카리스마로 현재와 과거를 오가며 양백희가 지닌 이중적인 매력을 완벽히 소화해낸 강예원, 백희의 딸 신옥희 역의 진지희는 엄마보다 한 술 더 뜨는 과격하면서도 발랄한 연기로 단번에 눈길을 끌었습니다.
카리스마와 코믹을 오가는 명품 허당 연기를 자유자재로 구사해 섬월도의 섹시한 노총각 범룡 캐릭터에 생기를 불어넣은 김성오와 능청스러운 연기에는 따라올 자가 없는 최대철은 벌써부터 섬월도를 주름잡는 차종명에 빙의한 듯 걸쭉한 사투리와 건들거리는 제스처로 큰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또한 백희의 남편인 신기준 역을 맡은 최필립은 시종일관 밝은 표정으로 임했고, 인교진과 김현숙은 극중 부부 콤비로서 코믹한 활약을 예감케 했는데, 단순하고 우직한 섬 농부 홍두식을 맡은 인교진은 아내 장미 역의 김현숙에게 말 한마디도 제대로 못하는 공처가를 완벽하게 연기해 드라마에 대한 기대감을 키웠습니다.
‘동네변호사 조들호’ 후속으로 오는 6월 6일 (월) 밤 10시 첫 방송. 정힘찬 콘텐츠에디터 [제공=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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