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준 “아내가 내 저작권 통장 노린다… 아이 크면 물려주기로”

김원준 “아내가 내 저작권 통장 노린다… 아이 크면 물려주기로”

기사승인 2016-06-03 10:22:55

[쿠키뉴스=이은지 기자] 가수 김원준이 "아내가 자신의 저작권료 통장을 노린다"고 털어놨다.

2일 오후 방송된 SBS '자기야-백년손님'에서 김원준은 "20년 전부터 프로포즈를 하기 위해 구입해 간직해 온 귀걸이와 월급 통장으로 아내에게 프러포즈를 했다"고 밝혔다.

이어 결혼생활에 대한 이야기를 하던 김원준은 "어느 날 아내가 갑자기 '모두 잠든 후에' 오빠가 쓴 노래냐고 물었다"며 "자작곡 쓰는 사람들은 저작권 통장이 따로 있다면서?'라고 묻더라"라고 털어놨다. 김원준의 대답은 '이 통장은 나중에 아이가 크면 그 때 물려주고 싶다'였다고. 김원준은 "아내에게 아이 이야기를 하며 건들고 싶지 않다고 했다"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김원준은 지난 4월 14세 연하의 아내와 결혼했다. 당시 아내의 직업이 검사로 밝혀져 화제가 됐다. onbge@kukinews.com"
이은지 기자 기자
rickonbge@kmib.co.kr
이은지 기자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