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가스파드 “유재석은 볼락, 박명수는 늙은 투계 닮았다”

‘무한도전’ 가스파드 “유재석은 볼락, 박명수는 늙은 투계 닮았다”

기사승인 2016-06-04 19:54:55
사진=MBC 캡쳐

[쿠키뉴스=정진용 기자] ‘무한도전’에 출연한 웹툰 작가 가스파드가 출연진을 동물로 비유했다.

4일 오후 방송된 MBC ‘무한도전’은 ‘릴레이툰’ 특집으로 진행돼 6명의 웹툰 작가들이 초대 손님으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 출연한 가스파드는 자신의 대표작인 ‘선천적 얼간이들’에 대해 설명하던 도중 MC 유재석으로부터 ‘무한도전’ 멤버들을 동물로 비유해줄 것을 요청받았다. 이는 ‘선천적 얼간이들’에 출연하는 주인공들이 모두 동물들로 표현됐던 것을 감안한 요청이었다.

다소 당황스러운 요청에도 그는 침착하게 멤버들과 어울리는 동물들을 떠올렸다.

가스파드는 유재석은 “가장 대표적인 건 메뚜기이지만 예전에 비해 살이 빠졌다”며 볼락에 비유했다.

이어 박명수는 늙은 투계, 하하는 스핑크스 고양이, 양세형은 형광털 원숭이, 정준하는 세인트버나드, 황광희는 미어캣에 비유해 웃음을 안겼다.

재미있는 비유에 흥미를 느낀 유재석은 “그럼 웹툰 작가들을 상대로도 비유가 가능한가”라고 물었다.

가스파드는 다소 주저하다 양해를 구한 뒤 바로 윤태호 작가와 비슷한 동물을 떠올렸다. 그는 “윤태호 작가는 공격성이 전혀 없는 호랑이 같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윤태호 작가도 호랑이라는 그의 비유에 미소를 보였다. jjy4791@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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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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