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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뉴스=콘텐츠기획팀]
아주 간단한 사칙연산이 있습니다.
중학교 입시에 출제되는 수준의 수학 문제.
하지만 일본 대기업에 근무하는 기술자 상당수가 풀 수 없었다고
니혼게이자이 신문이 보도한 바 있죠.
기술자의 대부분은 20대였고,
사칙 연산의 우선순위를 모르는 기술자가 많아
정답률이 60%에 그쳤다고 하는데요.
미국 스탠퍼드대에서 경제학과 수학을 전공한 한 남성이
이 수학문제 풀기에 나섰습니다.
일본의 20대 성인 남녀 중 60%만 정답을 맞힌 문제.
과연 정답이 무엇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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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을 보시면
문제 풀이 과정이 나오는데요.
먼저 ‘9’가 오답인 이유에 대해 먼저 설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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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를 나타내는 ‘⅓’.
이를 표시할 때 쓰는 기호 ‘/’ 때문에 실수하게 된다고 설명합니다.
나눗셈 부호가 ‘/’으로 표기되면서
'3÷⅓'이 ‘3/1/3’으로 써지는 것이죠.
3/1/3=1
결국, 9-1+1로 계산되어 답이 ‘9’가 나오는데요.
괄호를 사용하면
훨씬 간편하고 쉽게 정답을 구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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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 ⅓에 괄호를 씌어주면 3/(⅓).
즉 9가 되죠.
결국 9-9+1이 되어
정답은 '1'이 되는 것입니다.
일본의 기술자 정답률이 낮은 이유에 대해
고배 대학의 니시무라 가즈오 경제경영연구소 특임 교수는
대학 입시의 다양화와 대학의 교과 과정 변경의 영향으로
기초 학력을 익히는 기회가 줄어드는 것이 문제라고 지적했는데요.
일본 20대 남녀 40%가 틀렸다는 문제.
우리의 정답률은 얼마일지 궁금해지는군요.
여러분도 한 번 풀어보시죠.
단, 컨닝 방지를 위해
문제를 보자마자 풀어서 나온 답을 기준으로,
‘1’외의 숫자는 땡! 탈락입니다.김민희 콘텐츠에디터[출처=유튜브 MindYourDecisi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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