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시·광주시, 달빛철도 예타 면제 촉구…2030년 완공 목표
대구시와 광주시는 23일 국회에서 영·호남 1800만 시·도민의 염원을 담아 달빛철도 건설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예타) 면제를 촉구하는 공동성명서를 발표했다. 달빛철도는 대구~광주 198.8㎞ 구간을 1시간 생활권으로 연결하는 동서 횡단 철도 사업으로, 단순 교통망 확충을 넘어 영·호남 경제 활성화, 문화 교류 등 핵심 인프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동서화합과 국토 균형 개발을 위한 영·호남 숙원사업으로 1999년부터 논의됐지만 이렇다 할 진전이 없었다. 이에 광주·대구 등 6개 시·도와 정... [최재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