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조민규 기자]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은 6월10일(금) 지하 1층 대강당에서 ‘어깨통증의 원인과 비수술적 치료’ 라는 주제로 어깨통증으로 고생하는 환자들을 위한 건강 강좌를 실시한다.


어깨관절은 인체 관절 중에서 운동력이 가장 큰 신체기관으로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혹은 잘못된 생활습관이나 외부 충격에 의해 만성통증과 운동장애 등이 발생하게 된다.

이러한 어깨통증의 경우 대부분 피로가 누적돼 생긴 가벼운 질환으로 생각하기 쉽지만 오십견, 건초염, 점액낭염, 회전근개 파열, 관절염 등 다양한 원인들에 의해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정확한 진단을 통해 적절한 치료를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재활의학과 전하라 교수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어깨통증을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며 치료를 늦추는 경우가 많다”며 “어깨통증은 초기에 치료 하지 않을 경우 만성통증으로 이어져 삶의 질을 떨어뜨림은 물론 간단한 운동요법과 약물요법만으로도 가능하던 치료가 수술로까지 이어지는 등 치료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는 만큼 증상이 반복될 시 빠르게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고 말한다.

이번 강좌에서는 어깨에서 발생하는 통증의 원인 및 자각증상, 평소 예방법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질환별 수술 없이 간단하게 치료하는 방법 등에 대한 설명으로 환자들의 치료부담을 덜어줄 예정이다. 또 강좌 후 희망자에 한해 심폐소생술 교육도 실시한다.
kioo@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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