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협회, 의료영리화 저지 등을 위해 집행부 소폭 인선

의사협회, 의료영리화 저지 등을 위해 집행부 소폭 인선

기사승인 2016-06-09 18:12:55
[쿠키뉴스=조민규 기자] 대한의사협회(회장 추무진)은 최근 대국회 업무 등의 강화를 통한 회무를 적극 추진하기 위해 집행부 소폭 인선을 단행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신임 의무이사에 김태형 현 경기도의사회 의무부회장 겸 용인시의사회 회장, 신임 정보 통신이사에 황지환 의무자문 위원, 신임 대외협력이사에 박종률 의무이사를 임명했다고 전했다.

또 신임 법제자문위원에 김창우 법무법인 로민 변호사, 신임 정보통신자문위원에 손문호 정보통신이사, 신임대외협력자문 위원에 김지홍 대외협력이사를 임명했다고 밝혔다. 신임 법제자문위원의 경우 리베이트 쌍벌제 소송 등의 법무 업무를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의협은 이번 임원 인사로 제20대 국회 개원과 더불어 대국회 업무활동 강화, 규제프리존 특별법,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 등의 의료영리화 추진에 대한 적극적인 대책을 강구할 것이며, 의무 정책 및 법무 파트 회무도 적극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의협 김주현 대변인은 “이번 인사는 의료영리화 저지, 수가결정구조 개선 및 의료분쟁조정법 대응 등 대국회 업무 강화를 비롯한 의무, 정보통신, 법무 파트 회무를 속도감 있게 추진하기 위해 단행된 것”이라며, “새롭게 인사가 진행된 만큼 진료환경 개선 등 회원들의 권익을 증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회무를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kioo@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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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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