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김진환 기자]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국내에서 영업중인 호텔 브랜드 중 롯데, 신라, 쉐라톤그랜드워커힐, 하얏트, 힐튼, 메리어트, 인터컨티넨탈, 벨라상스, 앰배서더, 웨스틴조선호텔에 대해 브랜드 평판조사를 결과를 발표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 6월 조사 결과에 따르면 롯데호텔이 1위, 신라호텔 2위, 조선호텔 3위로 분석됐다고 10일 밝혔다.
10개 호텔 브랜드에 대해 2016년 5월 8일부터 2016년 6월 9일까지의 한 달간 빅데이터 425만8667개를 분석, 순위를 정했다.
브랜드에 대한 평판지수는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들의 활동 빅데이터를 참여가치, 소통가치, 소셜가치, 시장가치, 재무가치로 구분한다. 호텔 브랜드 평판조사에서는 참여지수와 소통지수, 커뮤니티지수, 소셜지수로 분석했다.
1위를 차지한 롯데호텔 브랜드는 참여지수 7만3620, 소통지수 81만8532, 커뮤니티지수 11만542, 소셜지수 35만8776로 브랜드평판지수는 136만1470로 분석됐다.
2위인 신라호텔의 경우 참여지수 12만6947, 소통지수 46만9260, 커뮤니티지수 6만9508, 소셜지수 16만4773로 브랜드평판지수 83만488로 집계됐다.
3위를 기록한 웨스틴조선호텔은 브랜드평판지수는 40만3924를 기록했다. 조선호텔에 이어 메리어트, 힐튼, 하얏트, 쉐라톤그랜드워커힐, 인터컨티넨탈, 벨라상스, 앰배서더호텔 순이다.
구창환 한국기업평판연구소 소장은 “호텔 브랜드에 대한 참여량과 소통량은 증가했으나 소셜량은 줄어든 것으로 분석됐다”며 “마켓3.0 시대에 소비자와의 대화는 더 중요해지고 있고 소셜에서는 소비자의 이야기를 직접 들을 수 있기 때문에 호텔들이 더욱 신경써야한다”고 밝혔다. goldenbat@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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