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다니엘 기자]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워크래프트: 전쟁의 서막’의 개봉을 기념한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브랜드관’이 10일(금)부터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점에서 오픈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문을 여는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브랜드관은 워크래프트 영화에 특화된 콘셉트로 조성된 것으로, 10관 상영관에서 다음달 9일(토)까지 운영된다.

블리자드는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브랜드관을 위해 10관 좌석을 게임과 영화에 등장하는 두 진영인 얼라이언스와 호드로 나뉘어 장식했다. 이를 통해 관람객들은 본인이 선호하는 진영의 자리에서 영화를 관람할 수 있다. 선택은 롯데시네마 홈페이지, 혹은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에서 월드타워점의 WoW관(10관/218석)을 선택, 희망하는 진영 내 좌석을 선택하면 된다.

상영관의 외부도 워크래프트를 기반으로 꾸며졌다. 입구에서는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마스코트인 그리핀과 와이번 두 대형 인형들이 관객들을 맞이하며 상영관 내 로비는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세계관과 핵심 인물들의 모습이 담긴 이미지들로 꾸며졌다. 이와 함께 영화 예매 사이트와 구매한 영화 티켓에 상영관 이름을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관’으로 표기되기도 했다.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브랜드관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 및 참여 방법은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공식 홈페이지 내 블로그(http://kr.battle.net/wow/ko/blog/20142882)를 확인할 수 있다. dne@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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