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 농촌여성들, 농촌문화발표회 개최

서귀포 농촌여성들, 농촌문화발표회 개최

기사승인 2016-06-10 14:33:55

[쿠키뉴스 서귀포=이현정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 지역 농촌여성들이 농업·농촌 활성화를 위한 농촌문화발표회를 열었다.

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 서귀포농업기술센터(소장 이광석)는 (사)한국생활개선서귀포시연합회(회장 강옥자)와 함께 10일 서귀포농업기술센터 야외광장에서 농촌문화자원과 우리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6차 산업 공감대 마련을 위해 ‘농업·농촌의 미래는 6차 산업으로’ 발표회를 가졌다.

생활개선회원 5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행사는 개회식과 특강, 결의문 채택, 메인 행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개회식에서는 생활개선회 활동에 공로가 많은 회원을 선발해 도지사 표창(강상미 회원)과 도의회의장 표창(김해순 회원)을 했다.

이어 강애경 강사가 ‘SNS 활용으로 6차 산업 길을 열다!’라는 주제의 특강을 실시하고 회원들이 직접 생산한 농특산물과 가공제품 홍보 전시, 체험, 솜씨발표 등 한마음행사와 함께 가꾸는 농촌클린운동 전개를 위한 결의문도 채택했다.

메인 행사인 농촌문화 발표와 레크레이션에는 대정읍, 성산읍, 표선면 회원들이 민요(이어도 사나)와 해녀춤, 난타공연, 스포츠댄스 등 공연과 회원 화합이벤트 등이 진행됐다.

강옥자 회장은 “농촌문화 발표회를 통해 회원들의 적극적인 6차 산업 참여와 더욱 더 화합하고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평가했다.

농업기술센터는 생활개선회를 비롯한 농업인단체 회원의 능력을 개발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할 방침이다. jeju2ju@kukinews.com
jeju2ju@kukinews.com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