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핑몰·터미널·대학병원 등 매장 오픈… 고객접점 확대
[쿠키뉴스=박주호 기자] 국내 액세서리 프랜차이즈 기업 못된고양이가 올해 하반기 터미널, 쇼핑몰, 병원 등 특수 상권 공략에 나선다.
못난고양이는 현재 전국 130여개의 가맹점 및 직영점을 가두매장 중심으로 운영하고 있다.
못난고양이 관계자는 “고객접점을 최대화하기 위해 유통 다각화를 추진하고 있다”며 “유통 다각화의 핵심전략은 특수상권을 적극적으로 공략하는 데 있다”고 설명했다.
못된고양이는 최근 성남야탑터미널과 남부터미널을 비롯해 신촌 연세세브란스 병원에 입점하는 등 특수 상권에서 입지를 넓혀가고 있다.
이어 올 하반기에도 터미널과 병원, 쇼핑몰, 대형마트 등 입점을 추진하는 특수상권의 범위를 더욱 넓혀나갈 방침이다. 또 매장 내 제품도 각 특수상권 주 고객층의 특성과 니즈에 따라 구성을 달리하고 마케팅을 진행하겠다는 전략이다.
못된고양이 관계자는 “소비자들과의 접점을 확대하기 위해 유통망을 다양화하고 각 상권별 고객 니즈에 부합하는 마케팅을 전개하고 있다”며 “올 하반기에도 다양한 특수 상권에 매장들을 오픈해 성공적으로 안착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epi021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