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인세현 기자] Mnet 유닛 서바이벌 ‘소년24’에서 배우 오연서가 첫 MC에 도전한다.

오는 18일 오후 11시30분 첫 방송을 앞둔 ‘소년24’에서 오연서는 49명의 소년, 단장 신혜성·이민우, 마스터 하휘동·바스코·전봉진 등 수많은 남성 출연자 사이에서 유일한 여성으로 활약한다. 제작진은 “오연서가 ‘소년24’의 소년들처럼 어린 나이에 걸그룹으로 데뷔한 경험이 있어 소년들의 마음을 누구보다 잘 이해한다. 소년들의 무대를 보고 같이 긴장하고, 소년들과 함께 울고 웃으며 공감하는 등 따뜻한 모습을 보여준다”고 전했다.

이어 “첫 MC라는 것이 믿어지지 않을 정도로 흐름을 정확히 파악하고 진행한다”며 “명확한 발음과 발성은 물론 출중한 진행능력과 남다른 친화력까지 갖춰 ‘소년24’의 진행자 역할을 톡톡히 해 내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오연서는 제작진을 통해 “처음 진행을 맡게 되어 많이 긴장되지만 설레는 마음이 크다”며 “단장님과 마스터님들, 소년들의 사이에서 징검다리 역할을 하는 것이 저의 몫이라고 생각하고 노력하고 있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근 공개된 ‘소년24’ 티저 영상에서는 오연서가 ‘소년24’를 더욱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하고 있어 방송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다.

‘소년24’는 케이팝 프로젝트 ‘소년24’의 유닛 서바이벌 리얼리티다. 실력과 가능성을 바탕으로 선발된 가수의 꿈을 꾸는 49명의 소년들이 매회 유닛으로 대결을 펼친다. 방송을 통해 최종 선발된 24명은 ‘소년24’의 멤버로서 전용 극장에서 1년간 라이브로 공연을 진행하며 활동하게 된다.

오는 18일 Mnet과 tnN을 통해 첫 방송된다. inout@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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