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풀 마인드’ 모완일 PD “SBS ‘닥터스’ 경쟁에 큰 걱정하지 않는다”

‘뷰티풀 마인드’ 모완일 PD “SBS ‘닥터스’ 경쟁에 큰 걱정하지 않는다”

기사승인 2016-06-14 15:52:55

[쿠키뉴스=인세현 기자] ‘뷰티풀 마인드’의 모완일 감독이 경쟁작 SBS ‘닥터스’에 대해 언급했다.

14일 오후 2시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KBS2 월화극 ‘뷰티풀 마인드’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배우 장혁, 박소담, 허준호, 윤현민, 박세영과 연출을 맡은 모완일PD가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모완일PD는 “드라마 ‘닥터스’에 대한 질문을 많이 받는다”고 말문을 열었다. “개인적으로 ‘닥터스’의 시놉시스와 대본을 봤고 좋은 작품이라고 생각한다”며 “의사라는 집단을 소재로 하지만 성격이 많이 다른 드라마이기 때문에 경쟁구도라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모PD는 “우리 드라마를 진실 되고 사실적으로 묘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경쟁에 대해 큰 걱정은 하지 않는다”고 동시간대 시작하는 ‘닥터스’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뷰티풀 마인드’는 공감력이 부족한 천재 신경외과 의사 이영오(장혁)가 어느 날 갑자기 시작된 환자들의 기묘한 죽음에 얽히면서 잃어버렸던 감정을 되찾고 인간성을 회복해나가는 이야기다. 오는 20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inout@kukinews.com

사진=박태현 기자
인세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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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세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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