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새 월화극 ‘싸우자 귀신아’ 촬영 사진 공개

tvN 새 월화극 ‘싸우자 귀신아’ 촬영 사진 공개

기사승인 2016-06-14 22:17:55

[쿠키뉴스=인세현 기자] tvN 새 월화극 ‘싸우자 귀신아’의 옥택연과 김소현이 첫 만남부터 머리채 싸움을 벌여 관심을 모았다.

지난 14일 ‘싸우자 귀신아’ 제작진은 박봉팔 역의 옥택연과 김현지 역의 김소현이 첫 대면하는 모습을 담은 사진을 공개했다. 해당 사진은 퇴마사인 옥택연이 귀신을 쫓으러 간 학교에서 여고생 귀신 김소현을 처음으로 만나게 되는 장면을 그리고 있다.

사진 속 두 사람은 서로를 보고 놀라는 한편, 서로의 머리채를 잡고 싸우는 등 앙숙의 모습을 보인다.

‘싸우자 귀신아’를 담당하는 윤현기PD는 “옥택연과 김소현의 연기 변신을 가장 잘 엿볼 수 있는 장면이다”라고 공개된 사진을 설명했다. 윤PD는 “옥택연은 그간 예능에서 보여줬던 허당의 이미지가 봉팔 역에 그대로 녹아들어 ‘허당 퇴마사’ 역할을 제대로 소화해 냈다. 그동안 청순한 역할을 맡았던 김소현 역시 코믹 연기는 이번이 처음으로, 털털하고 오지랖 넓은 귀신인 현지 캐릭터를 잘 표현했다”며 “첫 만남부터 범상치 않은 두 사람의 조합을 기대해 달라”고 당부했다.

‘싸우자 귀신아’는 귀신을 보는 눈인 ‘영안’을 떼기 위해 귀신을 때려잡아 돈을 버는 퇴마사 박봉팔과 수능을 못 치른 한으로 귀신이 된 김현지가 함께 귀신을 쫓는 이야기를 그리는 퇴마 모험물이다. 누적 조회수 7억 뷰를 기록하며 수많은 팬을 보유한 동명의 인기 웹툰이 원작이다. ‘또 오해영’ 후속으로 다음 달 11일 오후 11시 tvN을 통해 첫 방송된다. inout@kukinews.com
인세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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