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상수 감독 측이 배우 김민희와의 열애설에 대해 “드릴 말씀이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21일 스포츠조선에 따르면 홍상수 감독의 영화 제작 및 스케줄을 담당하는 최측근 관계자는 “홍상수 감독에 관한 모든 일에 드릴 말씀이 없다”는 입장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홍상수 감독의 신작 배급을 맡은 배급사 뉴(NEW) 측은 “우리는 영화를 배급하는 배급사일 뿐,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의 개인적인 사생활까지 알 수 없다”고 말했다.
앞서 이날 오전 TV리포트는 홍상수 감독이 지난해 개봉한 영화 ‘지금은맞고그때는틀리다’에서 호흡을 맞춘 김민희와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1985년 유학시절 만난 A씨와 결혼해 대학생의 딸을 둔 홍상수 감독이 김민희와 만난 후 가정해 소홀해졌고, 지난해 9월 가족을 떠나 9개월 째 집에 들어가지 않고 있는 상황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준범 기자 bluebell@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