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는 건강기능식품 기능성 원료 심사 시 심사자의 전문성과 일관성을 확보하고, 업계의 기능성 자료 작성에 도움을 주고자 4종의 건강기능식품 기능성 평가 가이드를 발간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간되는 기능성 분야는 ▲혈중중성지방 개선 ▲과민피부 상태 개선 ▲위 건강/소화기능 개선 ▲운동수행능력 향상이다.
현재까지 인정된 건강기능식품 기능성은 총 32종이며, ’12년부터 ’15년까지 이 중 18종에 대한 평가 가이드가 발간됐다. 이번에 발간되는 4종을 제외한 나머지 10종은 ’17년까지 발간될 예정이다.
식약처는 평가 가이드 발간 외에도 사전 상담, 의견 교환 등을 하는 ‘모둠토의제’를 운영해 업체의 기능성 원료 개발·인정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모둠토의 신청방법은 식품안전정보포털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식약처는 건강기능식품 기능성별로 가이드라인을 발간해 다양한 건강기능식품 개발을 지원하고, 관련 산업 활성화와 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조민규 기자 kioo@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