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상비약 확대 및 의사-환자간 원격의료 허용 등 추진

안전상비약 확대 및 의사-환자간 원격의료 허용 등 추진

기사승인 2016-07-05 10:12:27

정부가 안전상비의약품의 품목 확대를 추진한다. 또 의료사각지대를 중심으로 의사-한자간 원격의료 허용에도 나선다.

정부는 5일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서비스경제발전전략’을 확정·발표했다.

우선 융복합 신의료서비스 창출과 관련해 섬·벽지 등 의료 사각지대 중시므이 의사-환자간 원격의료를 허용해 의료서비스 접근성 제고 및 환자편의제고에 나선다.

또 진료정보를 의료기관간 교류와 공공기관의 건강정보 빅데이터 연계·개방을 통해 인공지능, 빅데이터를 활용해 병명·발병확률·치료법 등 맞춤형 진단정보를 제공하는 산업, 병원 진료정보 시스템 개발·운영 산업 등 신산업 창출에 나선다.

이와 함께 보건의료 공공성 및 안전성을 유지하는 범위내에서 소비자의 편의성을 제고하기 위한 규제·제도 개선에도 나선다. 이와 관련 24시간 편의점에서 판매가 가능한 안전상비의약품의 품목을 확대하고, 검안을 거친 안경·렌즈의 택배배송을 허용한다는 방침이다.

조민규 기자 kioo@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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