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된고양이, 경단女 채용 공로 ‘서울시 중구청장상’ 수상

못된고양이, 경단女 채용 공로 ‘서울시 중구청장상’ 수상

기사승인 2016-07-07 10:01:26

국내 액세서리 프랜차이즈 브랜드 못된고양이가 서울시 중구청에서 주관하는 2016 양성평등주간 기념식 행사에서 경력 단절 여성 채용에 힘쓴 공로를 인정받아 서울시 중구청장상을 수상했다.  

서울시 중구청은 매년 양성평등 주간(7.1~7.7)에 맞춰 여성 복지 및 일자리 창출로 양성평등 문화 확산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관련 사업의 확대와 주의 환기를 위해 기념식을 개최하고 있다. 

못된고양이는 경력 단절 여성과 청년 채용을 위해 힘쓴 그동안의 노력을 인정받아 유공자로 선정됐다. 

못된고양이는 지난해 중구 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여성친화 일촌기업 협약을 체결하고 경력 단절 여성들을 본사 정규 직원으로 채용했다. 

못된고양이 관계자는 “앞으로도 열정 있는 경력 단절 여성을 대상으로 못된고양이의 다양한 직군에 채용을 검토할 계획”이라며 “프랜차이즈 업계를 대표하는 기업으로서 여러 가지 이유로 취업이 제한된 경력 단절 여성, 청년 등 다양한 근로자를 위한 제도적, 문화적 환경을 구축하는 데 앞장서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박주호 기자 epi0212@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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